[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호 기업 아크로니스는 프로스트&설리번의 ‘프로스트 레이더: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보고서에서 ‘행동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프로스트 레이더는 프로스트앤설리번이 매년 발표하는 벤치마킹 시스템 및우수 기업 평가 보고서다. DRaaS 레이더는 각 산업에서 성장 기회를 가장 잘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
아크로니스는 12개의 다른 경쟁업체와 함께 성장 및 혁신(Growth and Innovation) 부문에서 쿼드런트 내 상위권에 등재됐다. 이 보고서는 아크로니스를 ‘투자, 파트너십 또는 벤치마킹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기업’으로 평가했다.
프로스트 레이더 평가에서는 DRaaS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별 장점을 비교했다. 아크로니스는 2022년 전년대비 260%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2021년 시냅시스, 2020년 사이버링스, 디바이스록, 2019년 파이프나인 등 데이터 보호 및 보안 기업을 인수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의 칸디드 뷔스트(Candid Wüest) 부사장은 “프로스트&설리번의 프로스트 레이더 DRaaS 보고서에서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벤치마크 결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아크로니스는 사이버 보호 및 DRaaS 분야 리더로서 제품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