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아크로니스는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EDR) 솔루션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EDR’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크로니스의 EDR 솔루션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주요 표준과 침해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표준 프레임워크인 마이터어택(MITRE ATT&CK)을 기반으로, 복잡한 솔루션을 단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정보기술(IT) 팀은 지능형 공격을 감지 및 이해한 다음 공격별 원클릭 롤백과 같은 기능을 사용해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플랫폼 접근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벤트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공격체인을 분석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안 분석가의 업무 과부하를 줄인다.
주요 기능은 ▲마이터어택에 매핑된 공격 체인에 대한 가시성 제공 ▲원클릭으로 공격별 롤백 및 통합 대응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전반에 더 많은 기능과 통합된 보안 격차를 조사, 수정, 복구, 해결 ▲단일 아크로니스 콘솔에서 고급 보안을 제공하는 통합 에이전트로 복잡성 감소 등이다.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리서치의 칸디드 뷔스트(Candid Wüest) 부사장은 “EDR 기술은 모든 사이버 보안에 필수적인 요소다. 예를 들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이 공격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신속하고 쉬운 문제 해결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니스 어드밴스트 시큐리티+EDR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 제공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2023년 1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