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2010년 기준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11%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된 클라우드 트래픽이 4년 후인 2015년에는 34%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시스코에 따르면, 엄청난 규모의 트래픽 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부분의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발빠르게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2015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트래픽은 2010년에 비해 12배나 크게 늘어난 1.6제타바이트(ZB)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1.6제타바이트라는 수치는 무려 4600조통의 이메일 전송, 230조장의 페이스북 사진 업로드, 99조분의 유투브 동영상 분에 달하는 데이터 분량입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의 부상에 따라 유닉스 등 고가 서버보다는 x86 플랫폼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은 값비싼 유닉스나 메인프레임 서버보다는 x86서버를 대량으로 구입, 소프트웨어 기술로 안정성과 가용성을 확보하는 형태로 기존의 인프라를 변화시키기 때문에 x86 서버 구입 대수는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스토리지 구성도 예전처럼 SAN이나 NAS보다는 서버에 탑재된 하드디스크를 클러스터 형태로 묶어서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x86서버는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3분기(7월~9월) 국내 전체 서버 시장은 줄어들었음에도 x86 서버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또한 매출보다는 출하 대수 성장세가 더 컸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따른 인프라스트럭처의 변화가 서서히 체감되고 있는 현실이네요.
아래는 지난주 국내에 전해진 주요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트래픽 급증세…2015년엔 1.6제타바이트=클라우드 컴퓨팅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오는 2015년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트래픽은 2010년에 비해 12배나 크게 늘어난 1.6제타바이트(zettabytes)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유튜브 동영상을 99조 시간 동안 연속 재생하는 규모다.
시스코는 7일 전세계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트래픽을 예측하기 위해 150개국의 10여개 주요 데이터센터를 표본으로 조사한 ‘시스코 글로벌 클라우드 인덱스 2010-2015’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 트래픽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66%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130엑사바이트(exbytes)에 불과했던 클라우드 트래픽은 2015년에는 1.6제타바이트에 달할 전망이다. 무려 12배 가량의 늘러나는 수치다.
1제타바이트는 1조기가바이트, 1.6제타바이트는 약 4600조통의 이메일 전송, 230조 장의 페이스북 사진 업로드, 99조분의 유투브 동영상 분에 달하는 대용량 데이터 분량이다.
또 클라우드는 IT 기술, 비디오, 컨텐츠 딜리버리를 위한 주요 기반 기술로 자리매김하면서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결론을 내렸다.
2010년 전체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11%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된 클라우드 트래픽은 2015년에는 34%의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들까지도 방대한 트래픽 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클라우드 아키텍처로 발빠르게 전환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시스코의 분석이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트래픽은 연평균 33%의 성장률로 2010년 1.1제타바이트 대비 2015년에는 4.8 제타바이트로 약 4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흥미롭게도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대부분은 엔드유저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백업이나 데이터 복제(replication) 등과 같은 데이터센터 자체에서 일어나는 활동들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데이터센터 트래픽의 76%는 가상머신(VM) 간의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백그라운드 기능 구동 등으로 인해 데이터센터 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관측됐다.
전체 트래픽의 17%는 데이터센터의 자원이 엔드유저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그밖의 7%는 데이터센터 간 소통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클라우드 버스팅, 데이터 복제 및 업데이트 등의 활동이 이에 해당된다.
클라우드 버스팅(cloud-bursting)은 데이터센터 내 컴퓨팅 자원이 부족할 때 추가 워크로드가 온디맨드 형태로 외부 데이터센터에서 처리되어 데이터센터 내 최대부하를 관리하는 것이다.
◆국내 서버 시장, 클라우드로 x86만 늘어…“델·후지쯔 폭풍성장”=올 3분기(7월~9월) 국내 서버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으나, x86 서버 시장은 여전히 매출 기준으로 8%대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대수 기준으로는 이보다 높은 18%를 기록했다.
이는 통신 미디어 시장을 중심으로 노후 서버 교체 및 클라우드 부문에 공급이 증가하면서 증가세가 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 때문에 x86 서버와 유닉스 및 메인프레이 서버 간의 시장 규모 격차는 불과 5%대로 좁혀졌다. 또한 델코리아와 한국후지쯔가 x86 서버 시장에서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았다.
9일 관련 업계 및 한국IDC에 따르면 3분기에 국내에서 출하된 전체 서버 대수는 3만 460대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은 전년 대비 7.5% 감소한 2528억원 규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x86 서버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 x86서버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1192억원 규모를 기록한 반면, 유닉스와 메인프레임 등 Non-x86 서버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1336억원 규모로 분석됐다.
x86 서버 시장의 경우, 매출 기준으로 뿐만 아니라 판매대수 또한 전년 동기에 비해 17.6% 증가한 2만 8781대를 기록했다.
한국IDC 김용현 선임연구원은 “3분기 국내 서버 시장은 대형 프로젝트가 줄어들면서 유닉스 중심의 Non-x86 서버 시장이 큰 감소세를 보인 반면, x86 서버 시장의 경우 통신 미디어 시장을 중심으로 노후 서버 교체 및 클라우드 부문에 공급이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x86 서버 시장의 강세는 클라우드가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체별로는 유닉스 서버에서는 한국HP와 한국IBM의 접전이 이어졌고, x86 서버 시장에서는 델코리아와 한국후지쯔의 성장세가 컸다.
한국HP는 국내 전체 서버 시장에서는 약 4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또한 유닉스 서버 부문에서는 한국IBM과 한국HP가 각각 44%와 4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오라클(썬)을 제외하고는 매출 규모가 감소했다. 한국오라클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세를 보여 업체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대형 프로젝트가 줄어들면서 유닉스 서버 시장 자체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x86 서버 시장에서는 대수 기준으로 한국후지쯔가 전년 동기 대비 36.2% 늘어난 1630여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5.7%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x86 사업에 집중하면서 유통과 의료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이 크게 늘고 있다”며“내년에는 10%대의 시장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코리아 역시 전년 대비 약 30% 가량 늘어난 6900~7000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특히 가상데스크톱(VDI)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SMB)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델코리아의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고인 24%를 기록하면서 3위를 기록한 한국IBM과의 격차를 벌렸다.
3위를 차지한 한국IBM은 8% 가량 늘어난 4150여대의 서버 출하 대수를 기록하며, 14.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오라클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16.7% 출하 대수가 감소했다.
◆클라우드엔진, 국내 개인 클라우드시장 공략 “모바일에 특화”=클라우드엔진(www.pogoplug.com 대표 다니엘 퍼터맨)이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가격 부담 없이 무제한으로 저장 및 공유, 스트리밍 할 수 있는 포고플러그(pogoplug) 클라우드와 모바일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클라우드엔진은 8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소프트뱅크커머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국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고플로그는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용자들은 5GB ‘포고플러그 클라우드’(www.pogoplug.com)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포고플러그 모바일’ 제품을 구매해 월 사용료 없이 자유롭게 집이나 사무실에서 원하는 용량의 저장 장치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또 포고플로그는 사용자가 갖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포고플러그 클라우드 혹은 모바일로 자동으로 사진과 동영상이 업로드되고 저장돼 별도의 동기화가 필요하지 않다.
이메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유하고 협업을 위한 공유폴더를 만들 수 있으며 포고플러그 계정에 저장돼있는 HD 비디오 및 사진, 음악파일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서 항상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다.
한편 항상 켜져 있는 기기로 기존의 홈 네트워크나 방어벽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집이나 사무실 네트워크에 간단하고 빠르게 연결 설치할 수 있다. SD카드나 USB방식의 메모리 카드 혹은 외장하드를 연결하면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곳에서 콘텐츠 접근 및 재생이 가능하다.
클라우드엔진의 다니엘 퍼터맨(Daniel Putterman) CEO<사진>는 “한국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와 더불어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모바일 기기 사용자 증가와 함께 개인 콘텐츠 저장과 이에 대한 접근의 요구또한 커지고 있다. 포고플러그는 자신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포고플러그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 이승근 대표는 “소프트뱅크가 투자하고 선택한 포고플러그 제품 라인은 한국 사용자들의 높은 눈높이를 잘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9일부터 시판되는 포고플러그의 국내 출시가는 9만9000원으로 포고플러그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은 왜 VDI를 도입하는가…다섯 가지의 이유=가상데스크톱환경(VDI)은 현재 국내 기업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 IT분야다. 실제로 국내 금융, 통신, 제조, 공공 등 대부분의 산업에서 VDI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VDI가 이처럼 빠르게 확산되는 것은 다소 의외의 현상으로 받아들여진다. 그 동안 국내 기업들이 x86서버와 가상화 기술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이다.
포레스터 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가상화 도입율은 62%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호주가 91%를 기록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매우 뒤떨어진 수치다.
대신 국내 기업의 88%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고려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아∙태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서버 가상화 속도는 느렸지만, VDI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서버 가상화까지 수요가 늘고 있다.
VDI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끄는 것은 대부분 확실한 목적을 갖추고 도입하기 때문이다. 고객만족이나 프로세스 개선 등의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보안 강화, 멀티 디바이스 도입, 관리 편의성 확보 등 명확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 페이스북은 글 수정이 안 될까?=페이스북을 이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상태 업데이트에 글을 올린 후 수정이 안 돼서 어려움이 겪은 분들이 있을 겁니다. 페이스북은 오탈자가 있어도 수정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오직 글을 삭제할 수는 있을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빅 데이터’ 기술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빅 데이터’는 정보기술 산업(IT)이 다루는 대상인 ‘정보’의 종류가 많아지고, 그 규모도 엄청나게 커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는 감당할 수 없는 데이터가 등장한 것입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하루에 생성되는 데이터가 일반 기업들의 1년치 데이터보다 많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8월 기준으로 30페타 바이트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미국 의회 도서관이 보유한 책의 3000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기존 데이터 처리 기술로는 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빅 데이터를 처리할 때는 관계형 DB가 아닌 하둡과 맵리듀스, NoSQL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주로 활용하게 됩니다.
페이스북 역시 하둡과 맵리듀스, 카산드라(NoSQL의 한 종류)를 이용해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이 기술들의 특징은 데이터 정합성 보다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에서는 글을 입력했는데, 제 때 바로 반영되지 않거나 여러 개가 동시에 올라가기도 하고, 댓글 10개라고 표시돼 있는데 들어가보면 세 개밖에 없는 일들이 벌어지곤 합니다.
이는 위에 언급한 기술들의 특징입니다. 관계형DB는 단 하나의 데이터라도 잃어버리면 안 된다는 사상 위에 설계된 기술이지만, 하둡이나 NoSQL은 데이터에 조금쯤은 오류가 있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시스코 클라우드 전략 진화…통합 플랫폼 ‘클라우드버스’ 공개=시스코가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또 한단계 진화시켰다.
시스코코리아(대표 장성호)는 7일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쉽게 구축·연계하고, 지능화된 운영·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인 ‘시스코 클라우드버스(Cisco CloudVerse)’를 발표했다.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인 ‘클라우드버스’를 통해 시스코는 기업과 서비스사업자의 클라우드 구축과 데이터센터 및 데이터센터 간 통합과 연계, 자동화된 관리뿐 아니라 클라우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까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버스’는 시스코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인 유니파이드 데이터센터(Unified Data Center)에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Cloud Intelligent Network),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Cloud Applications) 기술을 접목해 완성됐다.
유니파이드 데이터센터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과 다양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시스코는 클라우드 도입 기업에게 민첩성과 경제성, 보안을 향상시키고, 보다 역동적이고 신뢰 가능한 클라우드 환경을 보장한다.
시스코의 패드마스리 워리어(Padmasree Warrior) 최고기술경영자(CTO)는 “클라우드 기술은 사일로 형태로 구현돼 클라우드 구축 및 관리가 복잡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간 상호연결이 어려워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에 고민을 안고 있었다”며, “시스코는 여러 개의 클라우드를 상호연결, 사람,과 조직을 연결해 차세대 인터넷에 걸맞는 비즈니스급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클라우드버스’는 이미 ACS, 제록스, 후지쯔,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 텔레콤이탈리아, 텔레포니카스페인, 버라이존 등 세계적인 서비스 공급업체 50곳 중 72%가 채택해 사용 중이라고 시스코는 설명했다.
◆한국EMC, 숭실대 학생 초청‘가상화 데이터센터 세미나’ 개최=한국EMC(http://korea.emc.com 대표 김경진)는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학생들을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로 초청, ‘EMC 가상화 데이터센터(VDC)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EMC와 숭실대학교의 산학협력 MOU에 따라, 올해 2학기부터 진행되고 있는 숭실대 정보인프라스트럭처 과정 수강생 약 60명을 대상으로 했다.
회사 측은 초청 학생들이 IT 업계의 최대 이슈인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가 제공하는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현장 학습과 전문가 강연 등으로 이번 세미나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상화 데이터센터 현장 체험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관련 EMC 솔루션 데모 ▲취업 설명회 세션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한국EMC는 지난 9월, EMC가 세계 45개국 300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EMC 산학협력 프로그램 EAA(EMC Academic Alliance)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를 국내 첫 대상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