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융보안 콘퍼런스 찾은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국제 파트너십 강화’ 목소리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은 김철웅 원장이 일본 금융정보공유분석센터(F-ISAC) 연례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국제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F-ISAC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한국 금융보안원에 더해 일본 금융청, 금융회사 정보보호담당자, 미국 F-ISAC 등이 참석했다. F-ISAC 부문별 워킹그룹 활동 공유와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김철웅 원장은 기조강연에서 한국의 금융 부문 3선 보안관제 체계 및 차세대 금융보안관제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또 글로벌 사이버위협 및 사이버보안 공조 사례를 제시하는 동시에 국제 배후 해킹조직으로부터 금융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한·일 등 국가간 사이버보안 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번 김 원장의 기조강연은 한·미·일 금융권 사이버보안 공조를 위해 2022년 미국·일본의 F-ISAC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 활동이다. 이번 콘퍼런스 참가 이후로도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최근 한·일 정상회담 개최에 따른 양국 간 셔틀외교 복원으로 민간 차원의 사이버보안 협력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일 양국, 더 나아가 전 국제사회가 사이버보안 분야의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사이버위협 대응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파트너로서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말했다.
임종훈 대표, 한미사이언스 주식 105만주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이면에 불가피한 속사정?
2024-11-15 18:04:20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사회 의장직 내려놓겠다”… 삼성∙보잉 사례 참고했나
2024-11-15 17:19:23[DD퇴근길] 네이버 밴드, 美 MAU 600만 돌파…IT서비스업계, 연말인사 포인트는
2024-11-15 16:53:04비트코인이 불지른 가상화폐 ‘불장’… 금융당국,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2024-11-15 16: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