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GS ITM은 정보기술(IT) 서비스 관리 솔루션 ‘유스트라 ITSM(U.STRA ITSM)’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유스트라 ITSM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환경 등을 고려해 최신 아키텍처 기반의 ITSM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기본 기능에 더해 ▲테넌트 관리 ▲워크플로우 관리 ▲결재 관리 ▲템플릿 관리 ▲공수 관리 ▲CI/CD(지속 통합·배포) 연계 ▲카카오 알림톡 연동 등 현장의 요구가 높은 부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GS ITM은 IT 운영의 위험성을 줄여 기업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전략부터 설계, 전환, 운영, 개선에 이르는 IT서비스 수명주기를 통제함으로써 감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형상 및 배포 관리 도구와의 연계를 통해 시스템 접근을 제한하고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을 분리할 수 있어 이력 관리의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유스트라 ITSM은 코드 품질 점검 도구, 모니터링 도구 등을 연계함으로써 확장성을 강화했다. 향후 협업 툴 ‘슬랙(Slack)’, 이슈트래킹 시스템 ‘지라(Jira)’, 인공지능(AI) 챗봇 등 여러 도구와의 연계를 통해 ITSM 중심의 데브옵스(DevOps)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S ITM 정보영 공동대표는 “기존의 구축형 ITSM이 대기업의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시스템 커스터마이징에 주력했다면, 솔루션 형태의 U.STRA ITSM은 신속한 도입과 간편한 사용, 그리고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며 “유스트라 ITSM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ITSM 도입 및 내재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