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GS ITM은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유스트라빌(U.STRA BILL)’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스트라빌은 GS ITM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 'GS 빌'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한 클라우드 상품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서비스형 플랫폼(PaaS) 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GS ITM은 직관적 사용자환경(UI)으로 전자세금계산서 서비스의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세금계산서를 빠르고 편리하게 작성, 발행,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유스트라빌은 ▲엑셀 파일 업로드를 통한 대량의 거래처 및 전자세금계산서 간편 등록 ▲전자세금계산서 상세 조회 및 관리 ▲거래처 휴·폐업 실시간 조회 ▲공인인증서 사전등록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능을 지원한다.
위변조 및 거래사실 부인 방지를 위한 공개키 기반 구조(PKI) 인증, 표준전자세금계산서 개발지침에 따른 DTI(Digital Tax Invoice) 솔루션 적용, 클라우드 기반 보안 환경 구축 등을 통해 서비스 보안을 강화함으로써 세금계산서를 안전하게 발급,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GS ITM은 이미 에너지, 물류, 유통, 제조,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기관을 유스트라빌의 고객으로 확보한 상태다. 여러 유형의 상품 및 요금제를 제공함으로써 소량의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소기업과 스타트업은 물론 구축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중대형 기업까지 빠짐없이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보영 GS ITM 공동대표는 “유스트라빌은 GS ITM이 10년 이상 쌓아온 노하우를 디지털 전환한 솔루션”이라며 “클라우드 브랜드 유스트라를 통해 GS ITM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담은 다양한 경영 및 업무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