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캐나다 비정형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오픈텍스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오픈텍스트가 보유한 디스크 포렌식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는 등 디지털 포렌식 기술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한컴위드는 오픈텍스트의 디스크 포렌식 솔루션인 ‘인케이스(Encase)’와 디스크 복제기인 ‘타블로 TX1’, 쓰기 방지장치 등에 자사 기술지원을 더해 국내 시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는 “자체 모바일 포렌식 기술뿐만 아니라 이번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디스크 포렌식 기술을 확보하여 통합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며 “동시에 연구개발을 통한 머신러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포렌식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