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케어링크,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와 업무 협약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한컴MDS(대표 이창열) 자회사 한컴케어링크(대표 천창기)가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소장 윤충식)와 함께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및 유전체 분석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한다.
한컴케어링크와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는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컴케어링크 천창기 대표, 한컴MDS 이창열 대표와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원성호 부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는 보건 및 건강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 전수 및 자문을 제공한다. 한컴케어링크가 보유한 종합검진 결과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7대 장기 현황 분석, 만성 질환 발병 확률 예측 등을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를 연내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별 검진 항목 추천이나 건강기능식품 추천 등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재 양성 등 공동과제를 수행하고,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유전체 증폭 기술을 접목해 전 생애주기 질병 모니터링 서비스도 선보인다.
서울대 원성호 교수는 "건강관리 전문지식과 IT 기술을 융합해 개인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한컴그룹과 협력 강화를 통해 보건과 IT 분야를 아우르는 우수 인재 양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컴케어링크 천창기 대표는 "개개인 특성 및 니즈에 특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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