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은 이영상 전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사진>를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영상 부사장은 앞으로 쿠팡 법무 담당 부사장으로 소송 및 분쟁 해결을 포함한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한다.
쿠팡은 "미국 상장사 쿠팡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사 결정과 전략 실행을 필요로 한다"며 "검사와 변호사를 거치며 기업 형사는 물론 공정거래·환경· 안전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법률 업무를 다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 부사장이 쿠팡 컴플라이언스 및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법률 지원 업무에서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2018년부터 직전까지 법무법인 율촌에서 송무 부문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다. 송무·기업 형사·컴플라이언스·국제 분쟁 등 다양한 기업 자문과 ESG 관련 법률 자문 업무도 담당했다.
이 부사장은 “쿠팡이 최고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ESG를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으로 계속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