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싱스’가 구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품었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손을 잡았다. 스마트싱스 생태계가 스마트홈 우위를 점하게 됐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구글이 IoT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구글 네스트 제품군을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오는 2021년 1월부터 서비스한다.
구글 네스트는 구글 IoT 서비스다. 특히 스마트홈에 특화했다. 구글은 네스트 제품군 전부 ‘WWST(Works With SmartThings)’ 인증을 취득했다. 스마트싱스 생태계에 들어왔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네스트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네스트 기기 콘텐츠를 삼성전자 TV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기기 여러 개를 묶어 특정 상황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는 최근 메르세데스-벤츠도 생태계에 편입했다. 삼성전자는 생태계 참여자를 늘리기 위해 범용 스마트홈 표준을 만들었다. 18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실제 이용자는 6300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