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역대급 얇은 '갤럭시S25 엣지' 공개…대선 후보들 AI 공약 쏟아내
[편집국 종합]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 이번 제품은 ’슬림을 넘어서다(Beyond slim)’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삼성 스마트폰 사상 가장 얇은 5.8mm 두께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는 2014년 출시된 갤럭시 알파(6.7mm)를 뛰어넘는 수치로, 하반기 애플의 초슬림 아이폰에 앞서 시장 선점을 노린 포석이다.
한편, SK텔레콤은 12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매출 4조6100억원, 영업이익 5440억원을, NH투자증권은 각각 4조4700억원, 5347억원으로 전망했다.
게임업계도 일제히 1분기 실적 발표에 돌입했다. 12일 시프트업을 시작으로 13일 컴투스, 넥슨, 넥슨게임즈, 14일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위메이드 등 주요 기업들이 실적을 공시한다. 넥슨은 매출 1조1296억원, 영업익 3275억원으로, 엔씨소프트는 각각 3658억원, 8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엔씨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69%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13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1조6594억원이지만, 영업이익은 14.9% 감소한 1387억원으로 관측된다. 고정비 부담과 소비 침체 여파가 반영된 결과다.
패션업계에선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14일부터 서울 서초 스페이스 이수에서 ‘RE; COLLECTIVE: MATERIALS’ 전시를 연다. 군용 텐트, 낙하산 원단, 불량 에어백 등 산업 폐기물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과 체험형 워크숍이 마련된다.
정치권에서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인 정책제안회’가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과 창작자 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대선을 앞두고 K-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 오간다.
AI 공약도 본격화됐다. 이재명, 한덕수 후보는 각각 100조원 인프라 투자, 부총리급 AI 전략부 신설 등을 약속했지만, 실행력과 구체성 부족이 지적된다. 산업계는 국정과제 반영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전기화’ 중심의 디지털 전력 인프라 전략과 지속가능한 기술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같은 날, 국내 최대 클라우드 기술 행사인 ‘AWS 서밋 서울 2025’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생성형 AI, 산업별 혁신 사례 등 110개 세션과 50여개 파트너사가 참여해 기술 트렌드를 조망할 예정이다.
보안업계에서는 엑스게이트가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한다. 양자 기술과 차세대 보안 전략 등 최신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 역대급 얇은 갤럭시폰…삼성 '갤S25 엣지' 공개=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 신작의 슬로건은 '슬림을 넘어서다(Beyond slim). 예상 두께는 지난 2014년작인 갤럭시 알파(6.7mm)보다 얇은 5.8mm도 추정된다. 한편, 이번 신작은 삼성의 승부수로도 주목된다. 하반기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경쟁사 애플의 초슬림 아이폰 대비 이른 초슬림폰 출시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SKT, 12일 2025년 1분기 실적발표=SK텔레콤이 오는 12일 2025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컨퍼런스콜은 오후 4시 진행된다. 컨퍼런스콜은 SK텔레콤 IR 홈페이지 내 자료실의 ‘회의통화청취’를 통해 청취 가능하다. 증권가는 전반적으로 SK텔레콤 매출·영업이익과 관련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를 점치고 있다. KB증권은 SK텔레콤이 올해 1분기 4조6100억원 매출과 544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에서는 매출 4조4700억원, 영업익 5347억원을 전망한 바 있다.
◆게임업계, 일제히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돌입=앞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넷마블 등 굵직한 게임 기업들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남은 기업들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지런히 발표를 이어간다. 먼저 12일 시프트업을 시작으로 ▲13일 컴투스, 컴투스홀딩스, 웹젠, 네오위즈, 넥슨, 넥슨게임즈 ▲14일 NHN,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더블유게임즈 등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넥슨은 자체적으로 1분기 매출을 1조165억원~1조1296억원, 영업이익은 2741억원~327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최대 13%, 영업이익은 최대 20% 증가한 수치다. 엔씨소프트 경우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8.1% 하락한 3658억원, 영업이익은 약 69% 감소한 8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신세계, 13일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신세계가 오는 13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세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9% 감소한 138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 늘어난 1조65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외형은 커졌지만 내수 소비 침체와 본업과 자회사가 모두 부진하고 고정비 부담이 지속된 여파로 영업이익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옛 제일은행 본점을 ‘더 헤리티지’로 단장하는 등 투자 비용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 = 지속가능한 소재 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RE; COLLECTIVE: MATERIALS’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14일부터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 이수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산업 폐기물로 분류되던 소재들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군용 텐트와 낙하산 원단을 활용한 밀리터리 컬렉션,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불량 에어백 원단으로 제작한 에어백 컬렉션, 그리고 아라미드 섬유 ‘헤라크론’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오상민 작가의 설치물이 대표적이다. 또 고려대 의료원과의 협업을 통해 폐의복 화학 재생 공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상영하며, 관람객이 직접 머터리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는 ‘RE;TABLE DIY’ 워크숍도 함께 운영된다.
◆'새정부에 대중문화예술인이 바란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인 정책제안' 13일 개최=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인 정책제안회가 오는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제안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의 임오경, 강유정, 이우종, 황명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김윤덕, 민형배, 박수현, 양문석, 이기헌, 전재수, 조계원 의원이 주최한다. 또한, K-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 창작자 연대,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대중예술인단체연합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이 주관에 참여해,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에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대선 후보들, AI 공약 쏟아냈지만…정책 논의는 ‘걸음마’=이재명, 한덕수 대선후보가 나란히 1호 공약으로 AI를 앞세우며 미래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100조원 투자, GPU 5만 개 확보, ‘모두의 AI’ 프로젝트 등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한덕수 후보 역시 부총리급 AI혁신전략부 신설, R&D와 인재 양성 등 혁신 역량 집중을 내세웠다. 하지만 양측 모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나 데이터 윤리, 인재 정책 등 세부 논의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계에서는 이번 AI·IT 정책이 바로 국정과제에 반영될 가능성이 큰 만큼 심도 깊은 정책 토론과 실행 전략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50주년...15일 기자간담회=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오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전기전력 전시회 2025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기화'를 중심으로 전력 인프라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역사와 비전도 함께 다룬다.
◆국내 최대 클라우드 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5 개최'=아마존웹서비스(AWS)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AWS 서밋 서울'을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 클라우드 기술 꼽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AWS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 혁신에 관한 비전과 더불어 산업별 고객 및 파트너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와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 고객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110개 이상의 세션과 50개 이상의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엑스포 부스를 통해 AWS 생태계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5 엑스게이트 파트너 세미나' 개최=엑스게이트가 13일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주갑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담당자들이 참석해, 엑스게이트의 사업 전략과 파트너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VPN, 방화벽, 양자 기술 등 최신 보안 및 IT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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