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AMD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에 에픽 프로세서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AMD는 레노버 ‘씽크애자일 HX’와 뉴타닉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에 해당 제품을 공급했다.
HCI 도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환경을 쉽게 관리 가능한 고성능, 고효율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탁월한 성능의 VDI 등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워크로드를 가속화할 수 있다.
댄 맥나마라 AMD 서버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에픽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 및 HCI 환경은 데이터센터 운영자와 정보기술(IT) 관리자에게 다양한 OEM 플랫폼,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반에 걸쳐 첨단 보안 기능을 갖춘 고성능 가상화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설명했다.
에픽 프로세서는 가속화된 성능, 동급 최고의 메모리 기능 및 고급 보안 기능으로 인해 가상화 및 HCI 솔루션의 혁신을 주도하게 됐다.
AMD는 OEM 및 소프트웨어 공급 파트너사와 협력해 업계 최고의 성능, 확장성 및 총 소유비용(TCO)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