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게이밍 노트북의 전형은 두껍고 무거운 시스템을 의미했지만 게이밍 성능을 위해 구입했더라도 일상에서 필요한 용도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하며 이동성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게이밍 성능도 충족시키면서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인텔 프리미엄 및 게이밍 노트북 총괄 인텔 프레드릭 햄버거)
“인텔은 성능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높여 놀라운 PC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강력한 데스크톱 게임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인텔 데스크톱 제품 그룹 시니어 디렉터 브랜트 거트리지)
중앙처리장치(CPU)는 같아도 PC는 다르다. 같은 데스크톱이어도 같은 노트북이어도 다르다. 가격도 디자인도 성능도 그렇다. 10세대 인텔 코어S와 코어H 시리즈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어떤 제조사 PC를 사야 할까.
10세대 인텔 코어S 시리즈 데스크톱은 LG전자 HP 에이수스 등이 경쟁에 불을 붙였다.
LG전자 24V50N-GR56K는 8기가바이트(8GB) 램(RAM)이 기본이다. 램을 추가하거나 저장장치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로 교환할 수 있다. HP 파빌리온 27-d0721kr은 올인원PC다. 27인치 초고화질(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00만원대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10세대 인텔 코어H 시리즈 노트북을 출시한 제조사는 4곳이다. 외국계가 먼저 움직였다. 레노버 에이수스 MSI 기가바이트가 나섰다.
레노버는 리전 7i와 리전 5i를 투입했다. 각각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과 2060 그래픽을 탑재했다. 에이수스는 ROG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를 시판했다. 에이수스는 국내에서도 게이밍 노트북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5개 모델 선택지를 제공한다. ROG 제피러스 듀오 GX550은 듀얼 스크린을 갖췄다. MSI는 3종을 내놨다. 기가바이트는 어로스 15G와 17G로 참전했다.
한편 하반기 인텔 10세대 코어S와 코어H 시리즈 내장 데스크톱과 노트북 신제품 출시는 이어질 예정이다. 신제품 경쟁은 이제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