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인텔이 지난해 10월 포레스터 컨설팅을 통해 PC 조달 및 관리 관련 현재와 미래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인텔에 따르면 PC 성능을 개선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최우선 과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함이다.
마이클 노드퀴스트 인텔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플랫폼 전략 기획 및 아키텍처 부문 디렉터는 “PC 환경 개선은 직원 생산성뿐 아니라 직원 참여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텔은 성능이나 보안 기능의 저하 없이 모든 직원의 최대 기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포레스터는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의 다양한 업계에서 635명의 정보기술(IT) 의사 결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기업은 PC 성능을 향상시켜 직원 지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에 투자하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원 경험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전략을 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응답자의 87%는 PC를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보고 있었다. 성공적인 전략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PC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한다.
91%는 업무 및 회사 데이터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도구와 자원을 확보하는데 있어 PC 교체가 중요한 요소라는데 동의했다. IT 의사 결정자의 85%는 경영진이 PC 교체와 직원 경험 및 생산성 간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있지만 효율적으로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