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56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게임회사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3분기 100대 브랜드 조사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의 지표를 바탕으로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넷마블은 2014년부터 매해 게임 브랜드가치 5년째 1위를 유지 중이다. 지난 3월 발표한 ‘2019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도 게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4일,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2019년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다소 이른 시점에 잠정 실적 발표를 진행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난 3분기 넷마블 잠정 실적은 매출액 6198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8%, 27.8%가 증가했다. 3분기 회사는 모바일 위치 기반 그림퀴즈게임 ‘쿵야 캐치마인드’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