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텍, 클래로티와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점검 서비스’ 제공
클래로티의 국내 파트너인 쿤텍은 전문가 팀을 구성해 대응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9월중 쿤텍 홈페이지를 통해 점검을 문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클래로티의 위협탐지장비(CTD)를 이용해 보안 취약점 점검 및 변조 위험이 있는 요소를 탐지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내부 PLC 등 운영기술(OT) 네트워크의 자산 정보를 식별하고, 보안이 취약한 부분에 대한 권고를 받을 수 있다.
클래로티 코리아 정해식 책임은 “10년 이상 고객들을 만나며 느낀 애로사항은 내부에 OT보안 전문 인력이 함께 하지 않아 보안 취약점에 대한 자체적 대응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라며 “쿤텍과 함께 클래로티의 위협탐지장비를 제공해 다양한 보안 취약점을 진단, 고객사의 보안 환경을 최적화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ICS의 보안취약점을 탐지 및 조치하고, 국제 규격(IEC 62443)을 준수할 수 있는 보안 내재화 교육을 개발해 제공하고자 한다”며 “10월에 첫 교육을 실습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ICS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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