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쿤텍(대표 방혁준)은 이스라엘의 보안 솔루션 기업인 뉴럴레전의 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 보안 점검 솔루션인 ‘넥스플로잇’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뉴럴레전은 이스라엘의 보안 솔루션 업체다. 기계가 직접 데이터를 학습해 규칙을 찾는 머신러닝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환경 점검 보안 분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뉴럴레전의 ‘넥스플로잇’은 머신러닝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환경 점검 솔루션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맞춤형 자동화 테스트 시나리오로 취약점을 분석 및 식별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 연결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인 넥스플로잇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학습 기능이 강화됐다. 따라서 새로운 시나리오를 학습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새로운 공격 유형을 생성할 수 있다.
제로데이 취약점 및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탐지도 가능하다. 유효하지 않은 값이나 임의의 값을 프로그램에 입력해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보안 결함을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반의 퍼즈(Fuzz) 기법을 활용한다. 또 취약점 코드에 대한 위치 추적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다수의 침해 사고가 애플리케이션 계층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즉각적 대응을 위해 세계 최초 AI 애플리케이션 보안 환경 점검 솔루션인 넥스플로잇의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쿤텍은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