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BIC조직위)는 타이베이게임쇼를 주관하는 대만컴퓨터협회(TC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BIC조직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가 중화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7년과 2018년 그리고 올해까지 TCA와 지속 교류하고 있다. 이번에 BIC조직위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위한 게임전시(BTC)·기업거래(BTB) 부스 공간과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참가사는 ▲자라나는씨앗 ‘MazM: 오페라의 유령’ ▲아스트로웨일(Astrowhale) ‘용사민박(HeroBnB)’ ▲코스믹아울 ‘코스믹워즈’ ▲코구 ‘DEAD 2048(데드 2048)’가 있다. BIC페스티벌 2018 전시에 참여했던 작품 중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BIC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결과물이 보다 넓은 세계 무대에서 검증받는 한편, 해외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외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판로확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 중으로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