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는 타이페이게임쇼 2019에 모바일게임 ‘리니지M’을 2년 연속 출품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만 현지서비스업체인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가 올해 타이베이게임쇼 최대 규모 부스를 꾸린다.
엔씨(NC)와 감마니아는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에서 리니지M의 신규 클래스(직업) ‘용투사’를 최초 공개한다. 용투사는 2018년 11월 공개한 ‘총사’에 이은 7번째 클래스다. 한국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M ‘투사’와 동일한 클래스다.
리니지M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용투사 클래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미니게임, 혈맹 던전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엔씨(NC)와 감마니아는 B2C관 개막일인 1월 25일 용투사 론칭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타이페이 게임쇼를 취재하는 글로벌 취재진에게 용투사 정보를 공개하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타이페이 게임쇼 현장 인근에 3D 워터 프로젝션을 설치해 용투사 클래스 영상을 상영한다. 가로 32미터, 세로 9미터 규모의 대만 최초의 대형 지상 워터 프로젝션이다. 1월 25일 첫 공개 후 28일까지 매일 저녁 용투사 영상을 상영한다. 1회에 15분짜리 영상으로, 1시간에 4회씩 상영한다.
리니지M은 2017년 12월11일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직후부터 현재(22일 기준)까지 대만 구글플레이에서 57주 연속 최고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출시 당시 40개였던 서버는 현재 76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