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경기도(지사 이재명)는 오는 1월 24일과 25일 이틀간 대만을 포함해 중화권 게임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타이베이게임쇼 2019 기업거래(B2B)관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타이베이게임쇼는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로 중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타이베이게임쇼에서도 공동관을 운영하면 약 2827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광주광역시와 공동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 기회와 홍보물 제작을 함께 지원한다.
올해 공동관 참가 10가사는 ▲맘모식스(Galaxity) ▲페블킥(Hero Maker) ▲엔유소프트(Three Kingdoms infinite challenge) ▲캐럿게임즈(리버스M) ▲씨터스랩(地下城市 with LINE WEBTOON) ▲리얼리티매직(인피티니 파이어:아레나) ▲브로틴(VRoadcast) ▲아이펀팩토리(iFun Engine) ▲매트릭스나인(KETTA.P.C) ▲트라이팟스튜디오(M.A.D 8 : Heroes Battle)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모바일과 VR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게임은 물론, 서버나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도 내 훌륭한 기업들과 함께 경기도관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경기도 주도로 공동관을 운영하는 만큼 더 많은 바이어와의 미팅 확보 등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국내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