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4효과로 점유율 20% 회복?
- LG전자, “국내 점유율 5%포인트 상승”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G4’ 출시에 힘입어 점유율 회복세를 기록 중이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본준 정도현)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5%포인트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점유율 상승을 G4효과로 분석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월 150만대 수준. G4 출시전 LG전자 점유율은 10% 중반. G4출시 이후 20% 안팎의 점유율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4를 산 사람 10명 중 6명은 20~40대 남성이다. G4 구매자 중 60%는 삼성전자와 애플 제품 이용자였다. 천연가죽 제품을 선택한 사람은 70%다. LG전자는 5월까지 G4를 사면 1년 액정 무상 교체 또는 천연가죽 및 세라믹 커버 1개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 MC한국영업FD(Function Division) 조성하 부사장은 “고객이 G4의 우수성을 알아보기 시작했다”라며 “고객 접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G4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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