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4] 삼성전자, 올해 가변형 TV 출시…시장 뜨겁게 달굴까?
삼성전자 105인치 곡면 UHD TV는 확장된 화면, 곡면 디자인, 21:9의 화면비율로 영화관과 같은 시청 경험 제공한다. UHD, 풀HD, HD 영상 등 모든 소스를 더 나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화면 크기와 ‘오토 뎁스 인핸서’ 기술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85인치 가변형 UHD TV는 버튼 하나로 화면을 굽히거나 펼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결정으로 LG전자도 가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비슷한 시기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CE2014에서도 105인치 곡면 UHD TV 최초 공개일과 가변형 TV의 영문단어(벤더블, 플렉서블)를 두고도 기싸움을 벌인 만큼 삼성전자보다 더 빨리 시장에 공급할 가능성이 커졌다.
LG전자 가변형 TV는 삼성전자가 액정표시장치(LCD)를 이용한 것과 달리 OLED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화면크기는 삼성전자보다 다소 작은 77인치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아무래도 LCD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어서 삼성전자가 가변형 TV를 출시할 시점에 얼마나 가격을 낮출 수 있을지가 시장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스베이거스(미국)=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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