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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영상 편집 솔루션 ‘베가스 프로 12’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2-09-27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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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는 27일 영상 편집 솔루션 ‘베가스’의 최신 버전인 ‘베가스 프로 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가스 프로 12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인업 세분화다. 메인 소프트웨어인 베가스 프로가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어 사용자의 사용 목적 및 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베가스 프로 12는 ‘DVD 아키텍트 프로 5.2’, ‘뉴블루 타이틀러 프로 1.0’, ‘돌비 디지털 프로페셔널 인코더’와 ‘오디오 플러그인’이 포함되어 있어 편집 완료 후 DVD 제작이 가능하다.

베가스 프로 12는 편집기에서 자체적으로 저해상도 HD프록시 파일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중앙처리장치(CPU)를 많이 쓰는 3D MVC 코덱이나 4K 오픈 EXR 시퀀스로 편집 시 유용하다. 전반적인 편집은 프록시로 진행되지만 최종 렌더링은 원본 고해상도 클립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비디오 트랙을 2개로 나누어 프레임 단위 트리밍을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확장 편집 모드’, 하나의 클립을 기반으로 다른 클립의 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컬러 매치 기능’이 추가됐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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