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중저음 강화한 이어폰 3종 선봬
[디지털데일리 이수환기자] 소니코리아(www.sony.co.kr 대표 사카이 켄지)가 10일 중저음을 강화한 MDR-XB 시리즈 이어폰 3종(모델명 MDR-XB30EX, MDR-XB60EX, MDR-XB90EX)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DR-XB 시리즈는 다이렉트 바이브 설계를 통해 차음성과 깊고 풍부한 저음을 제공한다. 또한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해 중저음이 강화됐다. 클럽 사운드, 댄스, 락, 힙합 장르에 적당하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장시간동안 사용해도 귀가 편안하다.
MDR-XB90EX는 16mm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해 폭넓은 음역대를 제공한다. MDR-XB60EX의 경우 13.5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네오디뮴 마그네슘을 적용해 깨끗한 중저음이 특징이다. 또한 폐쇄형 수직내이 방식을 채용해 드라이버를 귀에 수직으로 장착했다. 덕분에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을 때 발생하는 음질 손상과 차음성 약화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MDR-XB60EX와 MDR-XB30EX는 블랙, 블루, 골드, 실버 등의 색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크기의 이어버드와 휴대용 보관 파우치 등도 함께 제공된다.
제품가격은 MDR-XB90EX은 11만9000원, MDR-XB60EX는 7만9000원, MDR-XB30EXS는 4만9000원이다.
<이수환 기자>shu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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