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s톡] 위메이드 주가, 500억원대 추징금 부과 소식에 5%대 약세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국내 게임 상장사 위메이드 주가가 4일 오전 기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국세청으로부터 5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24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3300원(5.56%) 내린 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도 각각 4.77%, 5.4% 하락하고 있다.
지난 3일, 위메이드는 장 마감 이후 자사가 운영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기업 위메이드트리 세무조사 결과 536억9206만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공시했다. 부과 사유는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다.
국세청은 과거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해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에 대한 세무조사를 펼친 뒤 추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납부 기한은 오는 2월29일까지다.
위메이드는 공시에 밝힌 향후 대책 항목을 통해 “상기 부과금액은 법인 통합조사 결과 통지된 통지서 상 예상 총 고지세액의 합계이며, 법정 절차에 따라 기한 내 납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트리는 위메이드가 지난 2018년 1월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하면서 설립한 기업이다. 지난 2022년 2월9일, 위메이드트리는 소규모합병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위메이드에 흡수합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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