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사상 최대 매출, 국내 '전장사업' 성장이 견인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자동차 전자부품 전문 업체 모베이스전자가 2022년 연결매출 9222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6%, 182.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1.6% 오른 68억원을 기록했다.
모베이스전자는 수익성 높은 전장부품 매출 확대와 내부적으로 펼친 원가절감 노력이 우수한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날 공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국내 매출이 47.52% 증가한 7022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6.1%를 차지했다. 아시아, 유럽, 미주 매출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모베이스의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와 기아차다. 양사의 매출 비중은 68.9%에 달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주력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뿐 아니라 터치 디스플레이 및 필기 인식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출 1조 클럽을 목표로 해외 고객사를 늘리고 글로벌 전기차 매출을 확대시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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