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오는 9월16일까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전은 B2B향 디바이스나 솔루션 등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LG유플러스가 2021년 중소 IoT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U+IoT 파트너스’의 활동이다.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1회 공모전은 ‘무선 이동통신’ 분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유·무선 통신을 활용한 모든 B2B 사업으로 공모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확대된 공모분야는 ▲M2M(Machine to Machine) 등 ‘무선’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스마트팜 등 ‘신사업’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 분석 소프트웨어 등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 비대면 기술 등 ‘솔루션’ ▲AICC(AI Contact Center), 양자암호 등 ‘유선’ 5가지다.
LG유플러스는 사업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올 10월 말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의 개발금과 장비, 테스트 공간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