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맨텍은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기업 넥스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과 시장 확산을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쿠버네티스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인 ‘아코디언’을 넥스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관찰·관측 가능성) 솔루션 ‘넥스클리퍼‘와 연동함으로써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마이그레이션 및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맨텍은 현재 H금융그룹에서 공동사업 수행을 통해 아코디언과 넥스클리퍼를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맨텍 김형일 대표는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속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넥스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쿠버네티스 PaaS 시장 강자인 맨텍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고객의 PaaS에 한층 나아진 옵저버빌리티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