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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1분기 영업이익 426억원…전년비 15.3% 감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5-11 10: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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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더블유게임즈가 올해 1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99억원, 영업이익은 426억원,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8%다. 게임 산업 내 인건비 급증에도 불구하고, 더블유게임즈는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8.5% 줄었다.

2분기 반전을 위해 더블유게임즈는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는 데 속도를 낸다. 우선 아이게이밍 부문에 진출한다. 현재 슬롯 콘텐츠 인증 절차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슬롯콘텐츠를 바탕으로 기업 대 소비자(B2C) 사업을 위한 콘텐츠 공급을 계획한다. 또한, 아이게이밍 B2C 사업을 위해 영국 내 인수합병 자문사 선정을 통해 잠재적 매물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P2E(Play-to-Earn) 스킬 게임 시장에는 ‘빙고’, ‘솔리테어’ 등 자체개발 P2E 스킬 게임을 들고 올해 하반기 출시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캐주얼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드러냈다. 캐주얼 게임과 소셜 카지노 중간 형태인 ‘더블유카지노 2.0’을 비롯해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출시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초 밝혔던 사업 다각화 전략이 하나둘씩 실현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기반으로 기존 소셜카지노 외에 다변화된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한 투자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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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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