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접목한 '플레이댑 랜드', 로블록스 안에 생긴다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사 플레이댑이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플레이댑 랜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 로블록스에 출시한 알파 버전 ‘플레이댑 타운’의 정식 버전이다.
‘플레이댑 랜드’는 메타버스 안에서 농부, 광부, 등대지기, 경찰 등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소셜 커뮤니티 기반 랜드다. 게임 내 경제활동을 통해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랜드 내 아바타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캐릭터로 구현된다. 기존 플레이댑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NFT가 접목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오픈 이벤트로 플레이댑 NFT 쿠폰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플레이댑 마켓플레이스에서 NFT로 교환 가능하다.
또 랜드 내에는 로블록스 주요 사용자층인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비롯해,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도 준비돼있다.
정상원 플레이댑 총괄은 “플레이댑 랜드는 메타버스와 NFT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로블록스의 강점을 살려 유저들이 직접 창작하는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플레이댑 랜드에 녹여 이용자와 개발사가 함께 만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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