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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덕평1리 주민 출장건강검진 서비스 운영

이안나
- 건강 상태 진단 후 전문 의료진의 개별 상담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쿠팡이 물류센터 화재가 발생했던 덕평1리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및 전문 의료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은 아주대학교의료원 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7월 2~3일과 5일 사흘에 걸쳐 덕평1리 주민 대상으로 출장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주민들은 편한 날짜를 선택해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덕평1리 다목적회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화재로 인한 건강상 영향뿐 아니라 자신의 전반적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개별 건강상담을 받게 된다.

검진 결과는 우편으로 먼저 개별 발송된다. 7월20~21일 이틀간 의료진 대면 상담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덕평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진 출장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안나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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