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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중단 불구 6G 개발 동참한 이유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6-15 1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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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美 넥스트G 얼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 분과 의장사 선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중단에도 불구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 선점에 나섰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관 ‘넥스트G 얼라이언스’ 분과 의장사를 맡았다고 15일 밝혔다.

이 얼라이언스는 미국 통신사와 퀄컴 노키아 48개 기업으로 구성했다. 미국 주도 6G 표준 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6G는 2025년 표준화 논의 시작 2029년 상용화가 점쳐진다.

LG전자는 애플리케이션 분과 의장에 뽑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 이기동 책임연구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6G 활용 사례 발굴과 기술 요구사항을 제정하는 분과다.

LG전자 미래기술센터장 김병훈 전무는 “5세대(5G) 이동통신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과 핵심 산업을 선도하는 기반 기술로 인식되면서 5G 이후 차세대 6G에 대한 기술 선점 경쟁이 글로벌로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준비를 통해 6G 표준화 및 상용화 단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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