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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칸딘스키 작품, 삼성전자 TV 속으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6-15 09: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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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 미술관 작품 ‘더프레임’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현대미술의 거장 피에트 몬드리안과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삼성전자 TV로 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스페인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 미술관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센 미술관 작품 23점을 라이프스타일TV ‘더프레임’에서 제공한다.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20세기 대표 작가 작품으로 구성했다. 더프레임 아트스토어에서는 이들 작품 외에도 40여개 박물관 미술관이 보유한 150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더 다양한 20세기 대표 미술 작품들을 더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업을 통해 소비자가 일상에서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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