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PC 경쟁에 참전했다. PC는 코로나19 대표 수혜주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갤럭시북 시리즈’와 ‘노트북플러스2’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북 신제품은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 중앙처리장치(CPU)를 채용했다. 인텔 EVO 플랫폼 인증을 받았다.
‘갤럭시북플렉스2 시리즈’는 투인원 노트북이다. 화면을 360도 회전할 수 있다. S펜을 내장했다. 화면 크기는 13.3인치와 15.6인치다. 13.3인치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탑재한 제품도 있다. 15.6인치는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MX450을 채용했다. 갤럭시북플렉스 2 시리즈 출고가는 184만5000원부터다.
‘갤럭시북이온2 시리즈’는 13.3인치와 15.6인치다. 13.3인치 제품은 가볍다. 970그램(g)이다. 15.6인치 모델은 램(RAM)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확장할 수 있다. 외장 그래픽 추가 여부도 선택이다. 출고가는 138만원부터다.
한편 신제품 공식 출시는 2021년 1월1일이다. 21일부터 31일까지 ‘2021 갤럭시 아카데미’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라이브’ 또는 ‘갤럭시핏2’ 등을 증정한다. 중고 노트북 보상판매도 한다. ‘노트북 보상 원정대’를 진행한다. 고장난 노트북도 최저 1만원 보상한다. ‘삼성 케어 플러스’에 가입할 수 있다. 24개월 동안 파손 수리 1회 배터리 교체 1회를 제공한다. 프리미엄형 월 1만1900원 스탠다드형 월 9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