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1’ 1월 공개와 S펜 적용을 공식화했다.
16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삼성전자 모바일 올해 전략과 내년 방향성을 공개했다.
노태문 사장은 “2021년에도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삼성전자는 개방형 헙업을 통해 혁신적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5G 대중화를 주도했다. 작년 20종의 5G 기기를 출시했다.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Z폴드2’를 통해 제품 혁신을 이끌었다. 유엔개발계획(UNDP) 지원을 이어갔다. ‘삼성 글로벌 목표’ 애플리케이션(앱)을 8000만대 이상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용자가 활용했다. 17개 지속 가능한 목표를 지원했다.
또 갤럭시S21 S펜 채용과 1월 발표를 암시했다.
노 사장은 “갤럭시노트의 경험을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내년 1월 더 많은 것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갤럭시 제품군은 온디바이스AI와 초광대역통신(UWB)을 강화할 전망이다.
노 사장은 “앞으로 갤럭시 제품군에 개인화 기능을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자동차, 열쇠, 지갑,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UWB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