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SK실트론(대표 장용호)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지역 유·초등생 3만8000명에게 마스크 스트랩 4만개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스트랩은 구미지역 52개 초등학교와 101개 유치원에 전달된다. 지난 5월 말부터 유치원, 초등학교의 등원·등교가 시작되며 유·초등생들이 생활 중에 마스크를 훼손하거나 분실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마스크 탈착 시 목에 걸어 보관이 가능한 스트랩이 분실을 막아줄 것으로 보인다.
SK실트론은 이번에 기부할 마스크 스트랩 제작을 위해 임직원 800여명이 2주 동안 스트랩 만들기에 참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의미를 더했다.
장용호 대표는 “구성원과 사회적 기업이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인 아동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