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재료사업부문 매출은 6143억원이다. 전기대비 5.7% 상승했다. 디스플레이 소재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편광필름은 대형 TV용 중심으로 매출이 좋았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도 신규 플래그십향으로 공급이 많았다. 반도체 소재 역시 매출이 소폭 커졌다.
삼성SDI는 “4분기에는 자동차전지의 공급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소형전지는 원형전지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전동공구와 같은 고출력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자재료사업부문은 OLED소재의 신규 플랫폼과 중화권 공급이 확대되고 반도체소재 역시 전방 수요 개선으로 판매가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