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2018년 첫 스마트폰 신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A8’이다. KT가 선공에 나섰다. KT만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5일 출시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출시일에 맞춰 판매를 시작한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5일 2018년형 갤럭시A8을 시판한다.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다. 통신 3사 모두 내놓는다.
갤럭시A8(2018)은 갤럭시A시리즈 최초로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800만(광각)과 1600만(일반)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5.6인치 고화질(풀HD플러스, 1080*2220) 화면을 장착했다.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 클라우드서비스 ‘삼성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가상현실(VR)기기 ‘기어VR’과 호환한다. 방수방진(IP68)을 갖췄다. 6인치 화면을 채용한 ‘갤럭시A8플러스’는 국내엔 팔지 않는다.
이날부터 KT가 예판을 개시했다. 4일까지 접수한다. 온라인마켓 ‘KT샵’에서 받는다. 예약자에겐 셀카봉을 준다. KT 디바이스본부 무선단말담당 손정엽 상무는 “갤럭시A8(2018)은 50만원대 가격으로 기존 프리미엄 폰에만 있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단말”이라며 “프리미엄 폰에서만 느꼈던 최고의 만족감을 A8을 통해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예판 없이 5일부터 유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