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7] 위메이드, 중국 WCA와 ‘미르의 전설’ 대회 수권 계약
WCA는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중국 인촨시에서 개최되는 종합 e스포츠 대회로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하스스톤’, ‘도타2’ 등 유명 온라인게임을 공식 종목으로 채택해 진행하고 있다. 중국을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에서 각 게임별로 시즌제 대회를 개최하며 시즌 종료 후 상위 입상 선수들은 연말에 중국 인촨시에서 열리는 ‘WCA 그랜드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팀을 선정한다.
이번 수권 계약을 통해 WCA 주최 2017년 대회에 미르의 전설2가 공식 종목으로 추가된다. 위메이드는 대회 진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 방송 및 영상 중계 등 권한을 제공하고 주최측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WCA에서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직접 요청해 온 것이다. 중국 내에서 미르의 전설2의 영향력과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대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표 e스포츠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미르의 전설 IP 저작권은 위메이드에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대회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상하이(중국)=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 하이서울기업협회 제7대 협회장 취임
2025-02-24 19:53:21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 "이용자 자산 1천억원 대로 늘려"
2025-02-24 19:27:09[현장] "MZ세대가 위험하다"…웹툰·웹소설 불법유통, 도박 및 성매매로 확산
2025-02-24 17:59:29[DD퇴근길] 5G, 진짜 가입자는?…정부, 단말기준 집계 방식 바꿀까
2025-02-24 17: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