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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량 노트북=그램’…LG전자, 기네스북 등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1-12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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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그램14, 기네스 협회 초경량 인증…무게 860g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초경량 노트북은 무엇일까. 세계 기네스협회가 LG전자 ‘그램’을 꼽았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정도현 조성진 조준호)는 ‘그램14’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기네스협회는 25개 국가에서 판매 중인 70종 14인치 노트북 무게를 측정했다. 2017년형 그램14는 860g이다. LG전자 그램 시리즈가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작년 그램15가 먼저 15인치 초경량 노트북으로 인증을 받았다. 그램15의 화면은 15.6인치. 무게는 980g이다.

초경량 노트북은 2014년부터 매년 25% 이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초경량과 초절전 투트랙 노트북 전략을 취하고 있다. 초경량 제품은 무게 1kg 미만 사용시간 약 12시간이 초절전 제품은 무게 1kg 전후 사용시간 약 24시간이 특징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 손대기 담당은 “무게, 사용시간 등 소비자 편의를 위해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LG 그램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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