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게이밍 노트북 공략을 시작했다. 전 세계 노트북 시장은 세분화 추세다. 게임도 그중 하나다.
삼성전자(www.samsung.com/sec 대표 권오현 윤부근 신종균)는 노트북 ‘오디세이’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품 크기는 15.6인치다. 탑재한 프로세서에 따라 출고가는 각각 200만원(모델명 NT800G5M-X78W)과 180만원(모델명 NT800G5M-X58)이다.
오디세이는 인텔 7세대 코어 i5 및 i7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를 탑재했다. 과열은 성능저하의 원인이다. 이를 막기 위해 방열 통풍구는 다른 게이밍 노트북 대비 2배 이상 크다. 대용량 듀얼 팬으로 구성한 헥사 쿨링 시스템을 채용했다. 또 저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눈의 피로도를 덜었다. 아울러 게임에 자주 쓰는 키보드를 강조했다. 메모리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게임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