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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더원게임즈와 협업…‘헬게이트’ 프로젝트 가동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10-29 10: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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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www.hanbitsoft.co.kr 대표 김기영)는 더원게임즈(대표 김문규)와 협업해 ‘헬게이트’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 프로그램은 한빛소프트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5종의 게임 IP를 스타트업 개발사와 공유, 상생 기회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한빛소프트는 첫 번째 IP 개발사로 더원게임즈를 선정, 헬게이트 세계관을 채용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헬게이트 원화와 배경 소스, 그래픽 데이터 등을 스타트업 개발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더원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출시 2개월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3D 액션 모바일 게임 ‘건쉽 배틀: 헬리콥터 3D 액션’을 개발한 업체다.

김문규 더원게임즈 대표는 “헬게이트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IP이고, 독특한 세계관과 영상미가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원의 실력으로 재창조될 헬게이트 차기작에서도 이런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참신한 기획력을 갖춘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확정됨에 따라 첫 단추를 잘 꿰었다고 보며, 이후로도 우리가 갖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참신한 기획력을 갖춘 개발사들과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살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업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증 및 사업 제휴와 관련한 컨텍은 ‘한빛소프트 사업 제휴 담당(fromoz@hanbitsoft.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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