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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4-05-12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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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 정신지체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와 협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문화재단(www.ncfoundation.or.kr 이사장 윤송이)은 정신지체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교장 홍종선)와 협약을 맺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티볼 클럽’과 ‘치어 리딩 동아리’를 연계해 ▲장애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계발하고 ▲기초 체력을 향상시키며 ▲기본 질서 교육 함양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홍종선 경남혜림학교장은 “이제까지의 후원들이 대부분 일회성을 벗어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3년째 꾸준히 특수학교를 후원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동참하여 함께 하는 교육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은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혜림학교의 티볼 클럽 선수 이원호, 이원경 형제는 5월11일 NC다이노스의 창원 홈경기에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경남혜림학교는 전국 장애인 특수 학교 중 최초로 티볼 클럽을 창단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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