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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2 연내 킷캣 업그레이드…삼성보다 ‘먼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12-15 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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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기자

- G2외 제품 업그레이드 일정은 미정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구글과 협업을 통해 얻은 기술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다. 삼성전자보다 먼저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 운영체제(OS)를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LG전자(www.lge.com 대표 구본준)는 스마트폰 G2에 안드로이드 4.4버전(킷캣) 업그레이드를 연내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킷캣은 지난 11월 공개된 구글의 최신 OS다. 킷캣을 처음 탑재한 스마트폰은 LG전자가 만들었다. ‘넥서스5’가 그것이다. LG전자는 킷캣 내장 태블릿도 가장 먼저 선보였다. ‘G패드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을 이달 초 출시했다.

하지만 G2 이외 제품 업그레이드 일정은 미정이다. G패드8.3 구글플레이 에디션의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LG전자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은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킷캣 업그레이드에 속도를 내게 됐다”며 “더욱 새롭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객이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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