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CJ E&M 넷마블(www.netmarble.net 부문대표 조영기)은 카카오톡 캐주얼 미니게임 ‘다함께 퐁퐁퐁’(개발사 씨드나인게임즈)이 출시 7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13일에 첫 선을 보인 ‘다함께 퐁퐁퐁’은 간단한 터치만으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5종으로 시작해 수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총 29종의 미니게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부문에서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10위권 이내에 장기간 정착했으며 서비스 7개월이 넘은 지금도 최고매출 부문 15위권 안팎에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인기에 대해 “쉬운 게임성과 빠르고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꼽을 수 있다”며 “신규 업데이트의 경우 한 주는 신규 미니게임을, 또 다른 한 주는 기존 게임의 리뉴얼 버전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다함께 퐁퐁퐁’의 100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 신규 고양이 캐릭터 2종을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한정판매 하며, 이용자가 방울구매 시 30%를 추가 지급한다. 코인, 경험치, 발도장 등을 2배로 제공하는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넷마블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라인(LINE)’을 통해 지난 8월 ‘다함께 퐁퐁퐁’을 일본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향후 영어권역과 남미, 아시아 등에도 동시에 선보이며 글로벌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