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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언리얼엔진4 사용 계약…신규 게임 2종 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3-02-14 13: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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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는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 엔진(개발솔루션) 개발사인 에픽게임스(www.epicgameskorea.com)와 차기작 개발을 위한 언리얼엔진4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언리얼엔진4에 대한 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체결된 것으로 엔씨소프트의 신규 대작 온라인게임 2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2003년 언리얼엔진2를 활용해 ‘리니지2’를 개발한데 이어 지난해 언리얼엔진3로 개발한 ‘블레이드&소울’을 출시한 바 있다. 언리얼엔진은 고품질의 3D그래픽 효과 구현으로 유명한 개발솔루션이다. 블레이드&소울은 2012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과 그래픽부문 수상을 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엔씨소프트 최고개발담당임원(CPO)인 배재현 부사장은 “언리얼엔진4는 전작에 비해 진일보한 효율성과 성능을 가진 엔진으로 개발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도구”라며 “엔씨소프트가 쌓아온 언리얼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게임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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