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섬, 1분기 영업익 33% 감소…소비 심리 위축에 실적 부진

최규리 기자

한섬 사옥. [ⓒ현대백화점그룹]

[디지털데일리 최규리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이 소비 심리 위축과 이상 기후 여파로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다.

한섬은 7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3803억원으로 3.4% 줄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184억원으로 22.4% 감소했다.

회사 측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장기화와 이상 기후로 인한 간절기 제품 수요 감소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규리 기자
gggy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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