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왓슨x 탑재된 페라리 F1 팬 앱 출시...“레이스 현장 생생하게”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IBM과 스쿠데리아 페라리 HP가 전 세계 약 4억명 티포시(페라리 팬)들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앱을 2일 공개했다.
이번 앱은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제공되며, IBM 왓슨x 기반 ‘레이스 센터’와 ‘레이싱 인사이트’기능을 통해 사용자 몰입도를 높인다.
AI 기반 앱은 경기 종료 후 수 시간 내에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팀 성과를 요약 제공한다. 왓슨x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경기 데이터를 이야기로 풀어낸다. 또한 드라이버 및 차량 원격데이터, 날씨, 트랙 상태 등을 시각화 자료로 제공하고, 올해 주요 경기 순간과 과거 스쿠데리아 페라리 HP 레이스 이정표를 비교 분석한다.
이외에도 팬 메시지, 팬 참여형 투표, 전설적인 레이스 요약 등 365일 맞춤형 인터랙티브 경험을 제공하는 기능을 선보인다. IBM과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연중 새로운 앱 기능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조나단 아다셰크 IBM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수석부사장은 “이 앱은 IBM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경험 향상, 직원 생산성 극대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데이터 및 분석 기술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로렌조 조르제티 페라리 레이싱 최고수익책임자는 “앞으로 수개월 동안 IBM이 제공하는 다양한 도구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앱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스쿠데리아 페라리 모바일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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