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웍스 "5800만원 받고 AI 교육 시작하세요"... 인력양성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건한 기자] 2025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인력양성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된 크라우드웍스가 수요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있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단·교육·컨설팅 역량을 갖춘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58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제공되어 기업 맞춤형 AI 역량 진단·컨설팅·교육·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운영은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자사의 강점으로 다양한 AI 프로젝트,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로 축적한 노하우를 현업에 적용 가능한 'AI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하여 지원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회사는 그동안 세일즈 매니저 대상의 생성형 AI 활용, 차세대 서비스 기획,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금융 플랫폼, 대학기관, 언론사 등에 제공해온 바 있다. 이를 통해 AI 역량 강화 및 AX(인공지능 전환)에 관심이 있으나 실행 여건이 부족했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도 교육비 부담 없이 인재를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우승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의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업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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