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2024년 국내 문서 스캐너 시장 45.8% 1위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한국엡손(대표 후지이 시게오)은 2024년 국내 문서 스캐너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45.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최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아시아태평양 문서 스캐너 시장 보고서(IDC Asia/Pacific Document Scanner Market Model, 2H 2024)’에 따른 결과다.
엡손은 이번 성과가 역대 최고 점유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해 ▲평판 스캐너 ▲휴대용 스캐너 ▲급지형 스캐너 ▲급지평판형 스캐너 등 4가지 라인업을 기반으로, 가정용부터 기업 환경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제공해 왔다.
대표 제품으로는 학습 및 사무 환경에 적합한 ▲북스캐너 ‘ES-580W’와 금융 창구 특화 ▲비즈니스 스캐너 ‘DS-C490’을 꼽았다.
북스캐너 ES-580W는 책과 문서를 e북이나 PDF 파일로 간편히 변환할 수 있어 수험생과 학습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PC 연결 없이도 클라우드, 이메일, USB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원고보호 기능과 자동 문서 감지 기능으로 정밀한 스캔을 지원한다.
DS-C490은 여권, 신분증, 문서 등 다양한 매체를 초소형 폼팩터로 처리할 수 있어 금융기관 창구 등 공간 제약이 큰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고속 스캔이 가능해 대기시간을 줄이고, 실물 문서와 디지털 시스템을 원활히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 스캐너는 국내 시장에서 최고 점유율을 달성하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스캐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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